이혜숙 관리사님 감사해요~ 요즘 생각 많이나네요ㅜㅜ
먼저 저는 같은 아파트 사는 저보다 딱 두달먼저 출산한 언니 추천받아서 이용했어요~^^
오신 관리사님은 매번 늦지 않게 9시에 오시고 중간에 코로나 터졌었는데
항상 자차로 출근하시면서 저한테도 일끝나고 집에만 있다가 다시 일하러 온다고 하시기도 하고,
출근딱 하시면 문앞에서 스프레이 있으면 소독하게 뿌려달라하시고
환복하고 항상 손씼으시고 뭔가 위생개념이 딱 있으셔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관리사님이 저희 아기보는거 보면은 정말 일적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가족처럼 돌봐주시는 것이 느껴졌어요~
저희 아기도 그걸 아는지 이모님이 이름불러주고 놀아주시면 어찌나 빵긋빵긋인지~ ㅎㅎ
관리사님은 또 저 손목나간다고 수유하고 나면 무조건 트림 다 시켜주시고
조금이라도 편하라고 모유수유 할 때 편한 자세 찾아주시고, 대변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운동 등 다양한 육아 팁도 주셔서 생각보다 조리원에서 보다 더 많이 배울수있었던것같아요 ㅎㅎ
또 제일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저의 부족한 잠을 잘수 있게 된 부분이죠 ㅠㅠ
정말 저는 잠이 많은 사람인데 밤수때문에도 그렇고 그것도 못채우니깐 너무 힘들었거든요 ㅠㅠ
관리사님 오시면서 낮에 그래서 이어서 2-4시간 잘수있는게 얼마나 행복했는지^^
식사도 넘 잘챙겨주셔서 매번 밥걱정 안하는게 이렇게 좋은 거였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역시 남이 차려주는 밥이 최고죠~
간도 너무 쎄지 않고 적당히 해주셔서 매번 너무 잘 먹었어요~
간식도 챙겨주시면 잘먹어야지 모유도 잘나온다고 이야기해주시면서
챙겨주셔서 이렇게 케어받는거구나 하면서 누렸네요 ~ㅋㅋ
관리사님 가시고 아주 정신없고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으니
엄마생각도 나고 관리사님 생각도 나고 뭔가 생각이 많아져서 그냥 털어놓고자 써봐요^^
산후도우미 처음에 3주길줄알았는데 하나도 안길더라구요 ㅋㅋ
지원되시는분들은 좋은분만나서 잘 누리시길 바래요~